유럽여행중 독일에서 인종차별 당한 썰
오늘은 조금 불편한 주제인 인종차별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평생을 한국에 살아온 사람으로서 인종차별이란 단어는 저하고는 상관없다고 생각해 었는데, 생각보다 해외에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종종 발생하는 듯합니다. 저는 1달간의 유럽여행 동안 단 한번 독일에서 인종 차별을 당한 적이 있는데요. 그 썰을 한 번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사건이 있기 전날 뮌헨에 있는 펍에서 유랑(네이버 유럽여행 카페)을 통해 모여 한국사람들과 다 같이 맥주를 마셨습니다. 그 펍의 특색인지 그곳의 맥주잔은 1000cc로 엄청 큰 데다가 도수도 일반 맥주보다 2배 높은 10도씨였습니다. 한국 사람들과 만나 기분 좋게 두 잔 들이켜고 나니 정신이 하나 없더라고요. 그래도 처음으로 유럽 거리를 술에 취해 비틀대며 숙소로 돌..
유럽여행
2019. 7. 8. 10:14